▲ 근황을 알린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 출처|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 근황을 알린 박수홍과 반려묘 다홍이. 출처|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홍은 최근 지난해 8월을 끝으로 중단했던 SNS와 유튜브를 최근 다시 시작했다.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이 구속된 즈음이다. 

박수홍은 지난 10일 별다른 설명 없이 '다홍이 근황'이라며 1년 만에 약 2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음악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즐기는 다홍이의 모습만 담은 영상 말미에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후에도 박수홍은 꾸준히 다홍이의 영상, 다홍이와 함꼐 촬영한 연상을 게재해 다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최근 영상에서는 박수홍이 직접 출연해 다홍이에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담겨 반가움을 더한다. 

동시에 박수홍은 한동안 중단했던 다홍이의 SNS도 재개했다. 역시 같은 날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의 SNS에 사진을 게재하며 약 1년여 만에 다홍이의 근황을 알렸다. 

이를 통해 여전히 건강한 모습의 까만 고양이 다홍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박수홍은 이후에도 꾸준히 다홍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다홍아 반가워" "다홍이 가족 파이팅" "다홍아 착하고 좋은 아빠를 끝까지 지켜드리렴"이라며 응원을 남겼다. 

수십년간 매니지먼트를 맡아 온 친형의 횡령 혐의로 갈등을 빚다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은 각종 루머가 허위임이 밝혀지고 친형이 기소됨에 따라 대외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수홍의 출연료 등 약 11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형 박모 씨는 지난 13일 구속됐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해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같은 해 6월에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 추후 손해배상 요구액은 116억 원으로 늘었다. . 

▲ 출처|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 출처|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 출처|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 출처|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 출처|박수홍 반려묘 인스타그램
▲ 출처|박수홍 반려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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