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킥·스탬핑 부활…블랙컴뱃, 역사상 가장 '열린' 룰 적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떠오르는 신생 격투기 단체 블랙컴뱃(Black Combat)이 사커킥과 스탬핑을 허용한다. 그라운드니킥과 엘보까지 가능한,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열린' 룰을 적용하기로 했다.
블랙컴뱃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챔피언스리그 첫 대회부터 이 룰을 도입했다. 오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여는 블랙컴뱃 3에도 사커킥·스탬핑·그라운드니킥·엘보를 허용한다.
△사커킥은 그라운드 상태의 상대 선수의 안면을 축구공 차듯 차는 공격 △스탬핑은 그라운드 상태의 상대 선수 안면을 발바닥으로 내리찍는 공격 △그라운드니킥은 그라운드 상태의 상대 선수의 머리에 니킥을 차는 공격이다.
특히 그라운드니킥은 그래플러의 '묻지마 태클'을 방지하는 공격 중 하나다. 태클이 막혔을 때 그라운드니킥을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사커킥·스탬핑·그라운드니킥이 가능했던 대회는 스피릿MC와 네오파이트였다. 엘보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대회는 TFC였다. 이 모든 기술이 가능했던 한국 대회는 없었다.
현재 메이저 단체 중 일본 라이진(RIZIN)에서만 이 모두를 쓸 수 있다. 싱가포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선 사커킥·스탬핑을 못 쓰는 대신, 그라운드니킥·팔꿈치를 쓴다.
UFC나 벨라토르 등 북미통합룰(Unified Rules of Mixed Martial Arts)을 채택한 단체에서는 사커킥·스탬핑·그라운드니킥이 금지되고 팔꿈치 공격만 가능하다.
블랙컴뱃은 유튜브 콘텐츠로 출발했다가 공식 대회사로 탈바꿈한 단체다. 지난 6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블랙컴뱃 2'를 기점으로 대회사의 틀을 갖췄다.
오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하는 블랙컴뱃 3는 메인이벤트 양해준과 최원준의 중량급 타이틀전을 포함해 총 7경기 모두 프로 경기로 채웠다.
블랙컴뱃 공식 사이트에서 블랙컴뱃 3 티켓을 판매 중이다.
블랙컴뱃은 정규 넘버 대회를 계속 개최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 팀 리그전 '챔피언스리그'를 론칭했다. 6개 프로팀이 단체전으로 경쟁하는 '챔피언스리그' 시즌1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매월 두 차례 부천 송내역 공식 체육관에서 리그전을 진행한다.
■ 블랙컴뱃 3
[중량급 타이틀전] '더 빅 가이' 양해준 vs '화이트 베어' 최원준
[밴텀급 타이틀전] '해적왕' 이강남 vs '파이톤' 김성빈
[라이트급] '헌터' 박종헌 vs '영타이거' 이영훈
[라이트급] '비밀병희' 임병희 vs '피에로' 이송하
[밴텀급] '빅마우스' 김동규 vs '김관장' 김성재
[페더급] '빡세' 이진세 vs '찐홍이' 홍종태
[플라이급] '바이퍼' 김성웅 vs '조커' 정도한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22초 만에 상대 실신' 日 격투기 발칵! 23세 괴물 신인 등장…데뷔전서 역대 최단 기록 "UFC에 도전하고 싶다"
2026-11-09
-
"메이웨더와 세계 타이틀전까지 치렀는데" 차량 2대에 연달아 치여 사망, 올림픽 출신 복싱 스타 '향년 55세'
2026-11-04
-
"아름다운 무패의 여왕" 얼굴로 화제된 유럽 미녀 파이터, UFC 데뷔…12승 무패 9KO 전적 "항상 피니시하는 것이 목표"
2026-10-31
-
'충격 참사' 75세 심판 들어 올려 바닥에 내리꽂았다…프로레슬링 경기 도중 사망, 선수 결국 체포 '살인 혐의 수사'
2026-10-29
-
나이 마흔에 10대와 재혼을 해? 논란의 日 격투기 챔피언, 아내 덕에 살아났다? “주식을 열심히 해서…”
2026-10-25
-
[오피셜] "이럴 거면 집에서 보겠다" 밀워키 팬들의 배신감…결국 구단 사장까지 사과, 도대체 무슨 일이?
2026-10-22
추천 콘텐츠
-
'22초 만에 상대 실신' 日 격투기 발칵! 23세 괴물 신인 등장…데뷔전서 역대 최단 기록 "UFC에 도전하고 싶다"
2026-11-09
-
'72경기 71승 단 1패' 안세영, 中도 "대마왕" 경악! 세계 최초 2년 연속 11관왕 대업→이제 꿈의 '시즌 12승' 도전
2026-11-08
-
[포토S] 우승 헹가래 받는 강민호
2026-11-08
-
[포토S] 박진만 감독, '헹가래 받으며 두 팔 번쩍!'
2026-11-08
-
[포토S] 강민호, '아내 생일날 첫 우승!'
2026-11-08
-
[포토S] '철벽 불펜' 이승민, '숨은 MVP'
2026-11-08
많이 본 기사
-
“노시환, 한국으로 돌아갈 것” 이렇게 무시당할 선수인가… 日 거포와 이런 온도 차이라니
2026-11-08
-
롯데서 은퇴선언, FA 영입 1순위로 이 선수 지목했다…"올해는 시행착오, 내년부터 괜찮아질 것" 기대
2026-11-08
-
급기야 구급차까지 출동했다…90승 최강팀인데 이렇게 우울한 KS 누가 예상했을까
2026-11-08
-
한국에서 안세영 잡아봤다…"몇 번이고 도전할 것" 日 야마구치, 다시 안세영과 결승 격돌 → 지난해 우승했던 코리아오픈서 재도전
2026-11-07
-
롯데 156km 파이어볼러 부활에 이렇게 진심이다, 美 유학→대만 윈터리그도 파견…1R 특급유망주도 함께 한다
202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