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대회 및 세팍타크로 실업 리그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대회 및 세팍타크로 실업 리그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최영환)가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4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5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며, 2022년 세팍타크로 전국규모대회 마지막 대회로 내년을 대비한 유망주 선수를 점검하며 2022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대회다.

협회 창립 후 처음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국내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기술로 관중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세팍타크로협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세종특별자치시의 관심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전국규모대회가 종료되지만 오는 25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세계세팍타크로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이번 대회가 개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땀 흘려 준비한 선수단 여러분께도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의미의 세팍, 태국어의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두 팀이 볼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발로 공을 차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되었으며 동남아시아의 최고 인기 스포츠이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최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및 U-21 국가대표, U-19 국가대표를 창립 최초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ISTAF WORLD CUP 2022 DAEJEON IS U’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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