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결국 사고뭉치 바우어 방출시켰다...72만 달러에 계약 가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사고뭉치’ 트레버 바우어(32)를 방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바우어를 방출시켰다’고 전했다. 지명할당(DFA) 조치를 취한지 6일 만이다. 다저스에서 방출된 바우어는 FA 신분이 됐고, 자유롭게 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다저스도 성명서를 내고 ‘성폭행이나 가정 폭력 혐의는 피고인에게 적법한 절차를 제공해야 한다.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믿는다. 구단은 처음부터 조사에 전적으로 협의했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가정 폭력과 성폭행 및 아동 학대 정책에 규정된 절차를 엄격히 따랐다. 정당한 절차를 밟았고, 바우어의 방출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바우어는 2021시즌 도중 성폭력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SNS로 만난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뒤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다. 당시 LA 검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를 기각했는데, 다른 피해자 2명이 추가로 등장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바우어에게 32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바우어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곧바로 항소에 나섰고, 법적 중재를 통해 194경기 출장 정지로 징계가 줄어들었다. 2023년 5월 24일부터 바우어는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바우어도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결국 다저스와 동행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 선수단 내부에서도 바우어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 끌었기 때문. 후회나 반성하지 않는 바우어의 태도에 선수들도 등을 돌렸다.
다저스는 문제를 일으킨 선수와 함께 하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바우어의 남은 연봉 2250만 달러를 지불하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DFA를 결정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저스는 바우어를 방출 조치했다.
한편 바우어는 10시즌동안 통산 222경기에 출전했고 83승 69패 1297⅔이닝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바우어를 원하는 팀은 72만 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배지환 다칠 뻔, 부상 피했지만 '무안타 1삼진'…7회 교체 출전 송성문도 '무안타 1삼진' 침묵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ML 콜업 무력시위' 164.8km 대포 쾅! 맞자마자 넘어갔다, 김혜성 홈런 폭발→5G 연속 안타
2026-08-12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