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김현수-시즌 4번째 3안타 경기...'강정호 7호 홈런 폭발'(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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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히팅 머신'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이틀 만에 3안타를 터트리며 팀의 6-5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주로 벤치에 머물면서 출전한 21경기에서 4차례 3안타 경기를 해냈고, 7차례 멀티히트를 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한 김현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뿜어냈다. 양키스 선발투수 네이던 에오발디에게 시프트를 뚫어 내는 좌전 안타로 활약을 예고했다.
2-5로 뒤진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에오발디의 시속 137km의 체인지업을 받아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현수 이어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델린 베탄시스의 시속 156km의 포심 패스트봉을 공략해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매니 마차도의 3루수 땅볼로 애덤 존스가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67에서 0.391(64타수 25안타)로 상승했다.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7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홈런은 4번 타자 스타를링 마르테와 합작한 '백투백 홈런'이었다. 강정호의 활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계속됐다. 2-7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위버의 시속 119km 체인지업을 받아 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시즌 6번째 2루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을 0.270(74타수 2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도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 갔다. 이대호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와 대결했다. 이대호는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시속 151km의 높은 직구를 가볍게 밀어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 냈다. 이대호는 다르빗슈를 맞아 2타수 1안타를 치며 한국의 대표 타자로서 자존심을 지켜 냈다. 4타수 2안타를 친 이대호의 타율은 0.310으로 상승했다.
이 밖에도,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홈 경기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볼넷 2개를 얻어 내며 2경기 연속 출루를 했다는 소식과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8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무사 1, 2루 위기에서 내리 3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내며 이닝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한다. LA 다저스의 신인 코리 시거가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소식과 함께 MLB 집중 분석 시간에는 '세이프티 스퀴즈번트'와 '수어사이드 스퀴즈번트'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인종차별에 저항한 복싱 전설 무하마드 알리의 별세에 따른 현지 반응도 소개한다.
[오디오] 스포티비뉴스 ⓒ 편집,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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