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양상문 감독이 본 '뉴 클로저' 임정우의 부진

작성일: 2016.06.15 16:56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임정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양상문 감독이 마무리 투수 임정우의 최근 부진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LG 트윈스는 7일 이후 7경기에서 3승 4패를 거뒀다. 4패 모두 임정우에게 기록됐다. 임정우는 이 기간 5경기에 나와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591,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는 4.64다. 경기를 끝맺지 못하고 교체된 일도 있었다. 14일 NC전에서는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3안타 1볼넷을 내주고 교체됐다. 이 주자들이 모두 들어와 임정우의 자책점으로 남았다.

양 감독은 15일 경기 전 임정우에 대해 "구위는 문제가 없다. 전체적으로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지 분석을 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시즌 초반에 좋지 않았다가 페이스가 올라온 뒤에는 계속 좋았다. 이제 안정이 됐구나 싶었다"며 "한화 3연전(3경기 3⅓이닝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 같은 경우는 (임)정우만의 책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LG는 셋업맨 이동현이 퓨처스팀에 내려간 사이 신승현-임정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임정우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한화와 3연전에 모두 나왔고, 14일 NC전까지 4경기에 연달아 나왔다. 양 감독은 "계속 내보낸 벤치의 잘못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4경기 연투는 무리일 거라고 생각해서 (14일 NC전)9회까지 이동현으로 끝까지 가려고 했다. 신승현, 임정우가 쉬었으면 해서 9회에도 이동현을 올렸는데 계획대로 안됐다"고 돌아봤다. LG는 15일 왼손 투수 봉중근을 1군에 등록하고 윤지웅을 퓨처스팀으로 보냈다. 양 감독은 봉중근의 셋업맨 기용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마무리 투수는 임정우다"라고 재신임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