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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맞은 한화, 정예 멤버 총출동…다시 연승 간다

작성일: 2016.06.16 0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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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범은 16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한화는 비가 반갑다.

한화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팀간 시즌 8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 내내 많은 비가 쏟아진 데다가 밤 늦게까지 비 예보가 된 영향으로 취소됐다.

한화는 3-5로 진 14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장민재를 3회에 내리고 박정진부터 출발하는 필승조를 올렸다. 세 번째 투수 송창식은 공 38개, 네 번째 투수 권혁은 33개를 던졌다. 주말 3연전을 고려하면 연투에 부담이 있었다. 또는 2차전에 나선다면 3차전 등판이 어려웠다.

하지만 선수단이 하루 쉬어 가면서 세 선수 모두 16일 수원에서 치르는 kt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부담 없이 나설 수 있게 됐다. 1차전에 나서지 않은 정우람과 심수창은 3일을 쉬고 등판을 준비한다.

선발도 강화했다. 2차전 선발이었던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 대신 송은범을 내세운다. 마에스트리는 지난달 12일 이후 첫 1군 등판이었던 반면, 송은범은 지난 10일 대전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꾸준히 선발을 지켜 왔다.

일부 타자들 역시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14일 경기에서 두통을 호소하면서 부진했고, 포수 차일목은 태그 아웃 상황을 포스아웃으로 착각하다가 문책성 교체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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