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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빼버렸다…'포스테코글루호' 예상 라인업 공개

작성일: 2023.06.07 11: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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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제 포스테코글루호 토트넘 예상 라인업. ⓒ미러
▲ 엔제 포스테코글루호 토트넘 예상 라인업. ⓒ미러
▲ ⓒ토트넘 홋스퍼 SNS
▲ ⓒ토트넘 홋스퍼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하는 감독으로 평가받는 엔제 포스테코글루(57) 셀틱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구축할 예상 라인업을 6일(한국시간) 영국 미러가 공개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비에 중점을 뒀던 것과 상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활용하고 있는 4-3-3 포메이션이 기반이며, 에릭 다이어가 등 현재 주전으로 뛰는 일부 선수가 빠진다. 또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세 선수 영입을 가정했고, 무엇보다 해리 케인이 남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았다.

먼저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가 아닌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가 선택받았다. 라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요리스 골키퍼 이후를 대비하고 있는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돼 왔다. 요리스가 최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선언하면서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비진에선 다이어가 빠지고 맥스 킬먼(울버햄턴)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포백 중앙을 담당한다. 킬먼은 울버햄턴에서 활약으로 최근 토트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다만 울버햄턴과 계약 기간이 3년 남아 있는 만큼 영입 가능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을 맡는 가운데 반대편엔 벤 데이비스가 자리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측면 수비수로 뛰어 왔던 데이비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전술을 구사하면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 벤 데이비스.
▲ 벤 데이비스.
▲ 레스터시티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 레스터시티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미드필더 세 명은 이브 비수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제임스 매디슨으로 구성됐다. 비수마와 호이비에르가 뒤를 받치고 메이슨이 앞에 자리하는 대형이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이후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매디슨은 소속팀 레스터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된다. 영국 언론들은 이적료가 4000만 파운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매디슨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호이비에르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현재 장기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예상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공격진은 유일하게 바뀌지 않은 포지션이다. 케인이 중앙에 자리하고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좌우 날개를 맡는다. 토트넘은 임대 계약이 끝난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히샬리송이 벤치로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BBC스포츠
▲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BBC스포츠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년 계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테코글루를 토트넘 새로운 감독에 임명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9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이후 네 번째 토트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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