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안정환+이운재 vs 호나우두+호나우지뉴 vs 토티+말디니' 10월 고양에서 붙는다...레전드 올스타전 명단 50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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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여의도, 조용운 기자]오는 10월 한국을 찾는 세계적인 레전드의 면면이 공개됐다.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토티, 파울로 말디니, 델 피에로 등 화려한 스타들이 방한한다.
라싱시티그룹은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전드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전하는 진용을 밝혔다.
렌전드 매치에 참가하는 국가는 한국과 브라질, 이탈리아 등 3개국이다. 한국 대표로 14인의 레전드가 참가하며, 브라질과 이탈리아는 18명의 전설들이 출전해 총 50명의 별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과 김남일, 이을용, 김태영, 최진철, 이운재 등을 필두로 한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경력이 출중한 조재진, 김형범, 백지훈, 김두현, 김치우, 최성용, 오범석 등이 가세해 상당한 명성을 자랑한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참석한다. 그와 함께 발롱도르 수상자들이 즐비하다. 히바우두, 호나우지뉴, 카카 등이 화려한 공격진을 구축한다.
현역 시절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화려한 개인기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던 호나우지뉴는 세계 최고 선수를 뜻하는 발롱도르(2005년)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2004·2005년)을 수상했다.
1994 미국 월드컵 우승을 이끈 베베토도 한국을 찾으며 국내에 잘 알려진 제 호베르투, 마이콘, 호베르투 카를로스, 루시우, 줄리우 세자르 등 화려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이탈리아는 한일월드컵 16강에서 한국을 상대했던 인연이 많다. 파올로 말디니와 프란체스코 토티 등이 주를 이룬다. 말디니는 이탈리아 수비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세리에A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를 해냈다. 밀란을 대표하는 원클럽맨이며 최근까지 밀란의 디렉터를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과 인연도 깊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의 주장이었다. 16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선발로 나섰다. 당시 등번호는 3번, 월드컵 4회 출전 기록(1990, 1994, 1998, 2002)을 갖고 있고, A매치 통산 기록은 126경기 출전 7골이다.
토티는 AS로마의 상징이다. 로마 유스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로마를 위해 헌신한 원클럽맨이다. 역시 한일월드컵에 출전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세리에A 득점왕 1회, 올해의 선수상 2회를 수상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한국을 찾아 홍보활동에 나선다. 2박 3일 동안 서울에 머무르며 기자회견, 팬미팅, 예능 프로그램 촬영 등에 나선다.
한일월드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레전드 매치를 준비한 라싱시티그룹코리아는 "이 정도 화려한 레전드를 모을 수 있는 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쉽지 않다"며 "한국 축구팬들을 위해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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