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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대기실에 왜 들어와요…최악의 성적 이어가는 첼시, 두 구단주 열정(?)에 복잡

작성일: 2023.09.27 00: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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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머리 아픈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위), 베다드 에그발리와 토드 보엘리 두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출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돈이 넘치는 구단주의 권리 행사는 어디까지일까. 

영국 대중지 '텔레그라프'는 최근 흥미로운 보도를 했다. 토드 보엘리와 함께 첼시 구단주를 맡고 있는 베다드 에그발리가 올 시즌 시작 후 모든 경기가 끝나면 선수대기실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첼시는 러시아 국적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체제로 흔들림 없이 성장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모든 것이 흔들렸고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기저기서 첼시를 사겠다는 제안이 있었고 경쟁 입찰 등 눈치작전 끝에 돈이 넘치는 보엘리, 에그발리가 공동 구단주로 올라섰다. 

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다. 지난 시즌 12위로 마감하며 낙제점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6라운드까지 1승2무3패, 승점 5점으로 14위에 그쳤다. 선수단 규모는 과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정리하려 애쓰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를 아스널로 보내고 크리스천 풀리식이 AC밀란으로 떠나는 등 공격진 개편 속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를 영입하지 않은 선택에 대한 후폭풍을 그대로 맞고 있다.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쓰러지는 집안은 무엇을 해도 되지 않는다는 정황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중인 지난 2월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에 1-2로 패한 뒤 보엘리 구단주가 선수 대기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난리가 났다. 구단 투자와 선수단의 공간을 침해하는 것은 별개라는 지적이다. 

에그발리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매체는 '에그발리는 선수들에게 (경기력과 관련한) 이야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코칭스태프와 악수하면서 개개인을 격려했을 뿐이다'라는 에그발리 측의 주장을 알렸다. 

선의가 있는 방문이었다고 하지만, 부진한 경기력에 팬들의 비난이 겹치는 상황에서는 구단주의 방문 자체가 상당한 오해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신뢰 역시 구단주의 자세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0-1로 패한 6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선수대기실에 들어간 에그발리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경기라 실망감이 없다면 이상안 일이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말로 구스토가 퇴장, 최악의 상황이었다.  

첼시 팬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인내심을 갖고 믿어 달라"는 메시지가 구단주의 의중을 전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는 팬들을 설득하는 말이 아니라 전술, 전략적인 부분에 더 할애해 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 첼시 선수들은 경기력 저하에 마음이 어지럽다.

 

흥미로운 점은 보엘리와 에그발리의 태도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보엘리는 선수단 스스로 해결 능력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에그발리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겠다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종의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매체는 첼시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선수단 내에서는 구단주가 선수대기실에 들어와 말을 건네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더 잦은 상황이 나온다면 불만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는 코칭스태프를 통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아브라모비치도 구단주 시절 종종 선수대기실에 들어왔다고 한다. 첼시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일이었다. 첼시 전설인 프랭크 램파드는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를 기억한다. 함께해서 기뻤던 기억이 있다. 구단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나쁜 기억은 아님을 전했다. 

투자자인 보엘리나 에그발리 입장에서는 첼시가 승리해야 파생되는 효과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우회적으로 선수들에게 승리를 바라는 메시지는 더 큰 부담 작용과 더불어 개인의 이익 도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개개인의 생각을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차라리 들어오더라도 경기 전, 후 등 상황을 고려하는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체티노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 다니엘 레비와 긴밀했던 사이다. 구단주의 방문이 이상한 것은 아니어도 훈련, 경기 전술, 분위기 장악 등은 감독이 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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