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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박승호-홍시후 젊은피가 해냈다 인천, 울산 3-1 완파하고 4위 점프

작성일: 2023.11.24 21:3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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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박승호, 홍시후, 오반석의 골로 울산 현대를 3-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부상자가 많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젊은피'가 희망을 안겼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2003년생 박승호의 프로 데뷔골과 2001년생 홍시후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8경기 무패(4승4무)를 달린 인천은 승점 56점으로 다음 시즌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로 올라섰다. 25일 경기가 있는 전북 현대(54점)는 5위로 내려 갔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울산(73점)은 유종의 미를 향한 여정에서 큰 상처를 입었다. 

이명주, 신진호, 무고사 등 주전들이 부상 병동인 인천을 살린 것은 젊은피였다. 조성환 감독은 이날 2004년생 미드필더 최우진을 선발로 내세우는 등 2000년 이후 출생자 5명을 배치했다.

전반은 양팀 골키퍼의 선방쇼였다. 울산 강윤구가 6분 슈팅으로 감을 조율하자 12분 인천 김보섭도 왼발로 조수혁 골키퍼를 놀라게 했다. 

▲ 인천 유나이티드-울산 현대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울산 현대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울산 현대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울산 현대의 경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날 올 시즌 두 번째 출전인 울산 조수혁은 신들린 방어를 펼쳤다. 15분 천성훈의 헤더와 이어진 홍시후의 왼발 슈팅을 모두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았다. 인천은 박현빈이 21분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어림없었다. 

울산도 김동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1분 11골을 기록 중인 바코와 16골로 득점왕을 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규의 슈팅을 모두 막았다.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자동 발사됐다. 

후반 시작 후 울산이 강윤구, 바코를 빼고 마틴 아담과 엄원상을 투입했다. 하지만, 의지가 있었던 인천이 선제골을 넣었다. 5분 홍시후의 패스를 받은 박승호의 왼발 감아 차기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조수혁이 막으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박승호는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도중 부상으로 중도에 귀국했던 자원이다. 단국대 시절 대학 리그(U리그) 득점왕에 오른 경험이 있다.

인천은 13분 천성훈 대신 에르난데스를 넣으며 공격 속도를 높였다. 전략은 통했다. 28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홍시후가 오른발로 골을 터뜨렸다. 홍시후는 벤치의 조성환 감독에게 뛰어가 안겼다.

기세를 올린 인천은 32분 홍시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맏형인 1988년생 오반석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넣으며 3-0까지 도망갔다. 

물론 울산도 추격했다. 45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주민규가 키커로 나서 리그 17호 골에 성공했다. 득점 부문 단독 1위 굳히기였다. 

추가시간은 8분, 인천의 수성과 울산의 공세로 흘러갔다. 인천은 철저히 역습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이겨야 ACL2 진출 희망을 볼 수 있어 그렇다. 울산은 자존심 세우기가 중요했고 치열하게 골문을 향해 돌진했다. 하지만, 골은 더 나오지 않았고 인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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