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희망으로 떠오른 2005년생 허리 마이누, 강렬한 승부욕 과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극찬과 기대감이 쏟아졌다.
마이누는 7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로 나서 1-1로 맞서던 후반 22분 골망을 갈랐다.
기막히고 센스 넘치는 골이었다. 아론 완-비사카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4명이 앞을 막고 있어 슈팅 각도가 나오지 않았지만, 몸을 돌려 오른발로 크게 감아 골을 터뜨렸다.
2005년생 마이누는 맨유가 대대적인 선수 변화를 고민하는 상황에서도 발견한 원석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이면서도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 연계가지 가능한 자원이다.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현재 가치가 3,000만 파운드(약 512억 원)나 된다.
첼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애스턴 빌라 등 전력이 좋은 팀들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경험을 축적 중인 마이누다. 지난 3월 브라질, 벨기에와의 A매치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는 영광도 누렸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최종 명단 승선 가능성도 높였다. 데클란 라이스(아스널)나 코너 갤러거(첼시)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물론 보완할 점도 많지만, 적어도 마이누가 다양한 경기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맨유도 마이누가 더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리버풀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2-2로 비긴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던 모양이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것은 힘든 일이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
결승골이 될 수 있었지만, 39분 아론 완-비사카가 하비 엘리엇을 걸어 넘어트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모하메드 살라가 나서 차 넣으며 이길 경기를 비겼다.
마이누는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승점 3점이 사라졌지만, 계속 나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반 마이누는 수비에 집중하느라 바빴지만, 후반 나름대로 방법을 찾았다. 특히 마이누 중심으로 미드필드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던 것이 컸다.
후반 39분까지 뛰고 메이슨 마운트로 교체된 마이누다. 그는 "조금 더 섬세하게 뛰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노력 그대로만 보여줬다면 승리도 가능했을 것 같다"라며 자신의 경기력이 더 나아져야 한다고 반성했다.
이날 무승부로 4위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11점 차로 벌어진 6위가 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는 점점 더 어려워졌다. 그래도 마이누는 "아직도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았다. 최선을 다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뒤집기를 위해 애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