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의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tvN'눈물의 여왕'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지원이 후보에서 제외돼 눈길을 끈다.
8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이 올랐으며,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다.
그런 가운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여자주인공 김지원의 이름이 보이지 않아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tvN ‘눈물의 여왕’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9%의 시청률로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13%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고 최신 회차인 10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9%를 돌파해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3위 자리를 꿰찼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 역시 불타오르고 있다. 공개 이후 김수현과 김지원은 꾸준히 화제성 정상 자리을 차지했으며, 지난 2일 기준 펀덱스에서 발표한 출연자 종합 화제성 결과에서도 김수현과 김지원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은 넷플릭스에서도 영어와 비영어 TV시리즈 포함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그리스,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누적 68개국에서 톱10에 랭크되는 등 해외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이러한 인기는 방송 전부터 '세기의 부부'로 기대를 모았던 남녀 주인공 김수현과 김지원의 비주얼 합과 연기 케미스트리가 가장 큰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남자 주인공 김수현은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여자 주인공 김지원만 후보에서 제외된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최소 4부작 이상·연작의 경우 심사일 기준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이다.
후보 선정 전,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다.
한편,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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