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과 7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여는 르세라핌. 제공|쏘스뮤직
▲ 오는 6월과 7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여는 르세라핌. 제공|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르세라핌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르세라핌은 8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채널을 통해 '르세라핌 팬미팅 피어나다 2024 S/S-저팬'(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 개최를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린다. 

이번 행사는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이라 현지에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일본 투어로 6만 관객을 동원해 현지에서 돌풍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앨범을 낼 때마다 일본 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계단식 성장’을 보였고, K팝 걸그룹의 현지 최초, 최단,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지난 2월 발매된 세번째 미니앨범 ‘이지’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집계 기준으로 일본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5월 11~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피어나다 2024 S/S’를 열고 피어나(팬덤명)와 만난다. 이 공연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공개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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