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강원래가 해탈의 지경에 이르렀다.
8일 강원래는 자신의 SNS에 "하하하. 약한 자는 복수를 하고 강한 자는 용서를 한다. 그리고 현명한 자는 무시를 한다. #복수 #용서 #무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는 입꼬리를 하늘 끝까지 올리고, 활짝 웃고 있어 모든 것을 해탈한 모습이다.
앞서 강원래는 자신의 아들까지 거론한 악성 메시지를 SNS에 '박제'한 바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금쪽 상담소'를 시청했다는 해당 누리꾼은 강원래에게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성격에 변하가 온 게 아니고 태생 자체의 성격이 그냥 사람 피곤하게 하는 거지 무슨 자꾸 장애 핑계를 대냐"고 비난했다.
뿐만 아니라, "내 경험만으로 일반화해 자기 자식 망치고 있는 인간이다. 사회에서 만났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할 스타일. 정말 자식이 불쌍하다"며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분명 아이 정서 발달, 성격에 문제를 준 인간이라 그저 아이가 안타깝다"고 퍼부었다.

이같은 도 넘은 악플에 김송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못 시켜서 다들 안달들이 났다. 정말 군중심리가 문제. 제가 이혼 가정에서 자라서 자녀에게 100% 상처 간다. 그래서 내 자녀 위해 절대 이혼 안한다"고 따끔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남의 가정사에 제발 낄끼빠빠 해달라. 지나친 관심은 독이고 오지랖이다 선 넘으셨다"고 경고했다.
또한 "우리 아들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라방에서 우리 부부 웃는다고 '부부상담소는 쇼한 건가?'라고 쓰는 사람 뇌는 안녕하신가. 하나도 모르고 둘도 모르는 사람들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두 사람은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부부 사이 소통이 되지 않는다며 솔루션을 의뢰했다. 그 과정에서 오은영은 "강원래씨는 억지로 나오신 것 같다. 정신과 의사로서 33년차 가장 힘든 고객님"이라고 평했다. 또한 두 사람의 아들은 "울고 싶으면 울어도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돌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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