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21)가 브라이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도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1군으로 복귀시킬 가능성이 낮다. 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그를 내놓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티가 브라이튼과 완전 이적 계약을 맺을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그를 원하는 또 다른 팀이 생겼다"라며 "울버햄튼이 파티 임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인맥과 영향력을 이용해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티는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선수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A매치 최연소 득점 등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6살 298일에는 라리가 데뷔까지 해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리오넬 메시의 등 번호인 10번을 줬다.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얼마나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매 시즌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부상이 잦았기 때문이다. 데뷔 시즌 33경기를 제외하고 두 시즌 연속 15경기 이하로 뛰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총 51경기에 나서면서 기회는 많아졌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12경기였다. 총 10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벤치 출전이었다. 출전 시간은 47분에 그쳤다. 사비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결국 임대를 통해 브라이튼에 합류하게 됐다.
그러나 팀 내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 총 24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선발로 단 3경기만 나섰다. 시즌 내내 종아리 부상이 있었고, 컨디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건 분명하다. 여러 구단이 파티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는 이유다.
특히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15위(44골)에 그치고 있다. 그중 황희찬이 10골을 책임지는 등 그의 비중이 컸다. 파티가 합류한다면 공격진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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