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구만이 신곡을 발표했다.

구만은 15일 정오 새 싱글 '추월'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의 아트워크는 푸른색 트랙 위, 실제 침대를 가져다 놓고 촬영했다. 열정적인 레이스가 펼쳐져야 마땅한 트랙 위에 대자로 늘어진 모습은 구만이 반성하는 자신과 노력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모습과 닮았다.

신곡 '추월'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 속 제자리에 멈춘 듯한 자신을 주제로 한다. 경쾌한 멜로디, 나른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사뭇 어두운 느낌의 현실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구만은 "무기력에 시달리던 자기 뼈를 때리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하며 "이번 곡을 통해 나태함을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모두 열심히 달려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