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에서 가장 재미 없을 것이라 평가받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른 대진이 워낙 흥미롭게 짜여 관심이 반감되는 줄 알았지만, 뚜껑을 여니 재미있는 경기로 변신했습니다.
아틀레티코 특유의 끈끈한 수비에 기반한 조직력 축구를 도르트문트가 어떻게 깰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
1차전에서 데폴과 리누의 연속골이 터지는 순간까지는 아틀레티코의 낙승이 예상 됐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달랐습니다. 후반 교체로 나선 할러의 기막힌 만회골로 추격했습니다.
결과는 2-1,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가려졌지만 도르트문트가 얼마든지 홈에서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볼 소유를 더 많이 했던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의 공간 파괴가 승부의 관건입니다.
아쉬웠던 산초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공격 2선에서 얼마나 흔드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환암에서 돌아와 챔피언스리그 복귀골을 넣은 할러 역시 출격을 기다립니다.
지켜야 하는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 모라타 투톱의 무게감 유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도르트문트와 아틀레티코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은 17일 오전 4시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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