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현(왼쪽), 임지연.  ⓒ곽혜미 기자
▲ 이도현(왼쪽), 임지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군복을 입고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도현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레드카펫에 오른 이도현은 공군 제복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도현의 연예 공식석상 활동은 입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공군 군악대에 입대한 이도현은 지난 2월 스크린 데뷔작인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복무 중이라 무대인사 등에 판넬로만 함께해 '천만' 인기를 체감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날 백상예술대상에 영화 부문 신인상 후보로 나서게 된 것. 이도현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군에 허가 절차를 밟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레드카펫에는 이도현의 공개 연인 임지연도 함께했다. 지난해 여자 조연상을 수상해 올해 시상자로 나서는 임지연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도 올라 있다. 오랜만에 함께 레드카펫을 거닐게 된 두 사람이 이날 뜻밖의 선물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상예술대상'은 오후 5시 JTBC에서 생중계된다.

▲ 이도현 ⓒ곽혜미 기자
▲ 이도현 ⓒ곽혜미 기자
▲ 임지연 ⓒ곽혜미 기자
▲ 임지연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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