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년 연속 30홈런' 테임즈,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3위까지 '-2'

작성일: 2016.07.27 21:5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에릭 테임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KBO 리그 역사상 최고 외국인 타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테임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0호 홈런을 쳤다. NC가 6-10으로 졌지만 테임즈는 제 몫을 다했다. 

테임즈는 팀이 2-8로 뒤진 6회초 무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서 삼성 선발투수 김기태를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려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지난 2014년 37홈런, 지난 시즌 47홈런에 이어 3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테임즈에 앞서 3년 연속 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기록을 갖고 있는 이승엽,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 연속의 타이론 우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연속을 기록한 마해영 그리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을 기록한 박병호뿐이다. 

30홈런을 친 테임즈가 KBO 리그 3시즌 동안 그린 아치는 114개가 됐다.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3위인 클리프 브룸바를 2개 차로 쫓고 있다. 브룸바는 5시즌 동안 116홈런을 쳤다. 2위는 7시즌 동안 167홈런을 기록한 제이 데이비스고 1위는 5년 동안 174개의 아치를 그린 우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진 타고투저로 당시와 비교하기는 힘들겠지만 우즈는 데뷔 시즌인 1998년부터 2000년 3시즌 동안 115홈런을 쳤다. 페이스만으로 봤을 때는 우즈보다 빠르다. 산술적으로 테임즈는 올 시즌 50홈런 페이스다. 테임즈가 50홈런을 친다면 134개가 되고 1위 우즈와 격차가 40개로 좁혀진다. 만약 다음 시즌에도 테임즈가 KBO 리그와 함께하고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테임즈는 데이비스와 우즈를 넘어설 수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