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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예정 '빅 파피' 오티즈, 모닝콜 이벤트 "일어나, 학교 가자"

작성일: 2016.08.04 12:1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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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는 오티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동서양을 막론하고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면 후유증에 시달린다. 매일 늦잠을 자다가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다. 매일 아침 부모와 씨름한다.

보스턴 지역 학교와 가정, 그리고 학생들을 돕기 위해 '빅 파피'가 나선다. 데이비드 오티즈(40)가 모닝콜로 학생들의 단잠을 깨운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보스턴은 최근 보스턴 지역 중고등학교와 제휴 계약을 맺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오티즈의 모닝콜 음성을 제공했다. 결석과 지각이 줄어들 효과를 기대했다.

오티즈는 걸걸한 목소리로 "일어나. 이불을 걷고 학교 가자. 미래는 네 거야"라고 말한다.

오티즈는 올 시즌이 끝나고 20년 선수 생활을 접기로 했다. 4일(한국 시간) 현재 97경기에 출전해 25홈런 타율 0.316 출루율 0.404 장타율 0.636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장타율과 OPS는 리그 1위다. 통산 홈런은 528개로 역대 1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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