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랭킹 1위인지 증명했다...벼랑 끝에서 안세영 스타일 등장→28년 만에 새 역사 [올림픽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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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리(프랑스), 조용운 기자] 안세영 스타일을 제대로 선보였다.
안세영(삼성생명)은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5위의 야먀구치 아카네(일본)에 2-1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한 것은 무려 28년 만에 나온 일이었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점수를 연이어 주고받으며 동점 상황이 길게 이어졌다. 하지만 안세영의 집중력이 흔들리며 셔틀콕이 연이어 네트에 걸렸다. 자연스레 안세영은 7-3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시 격차를 좁혔다. 비록 야마구치가 먼저 11점에 도달했지만, 안세영도 9점을 냈다.
하지만 1세트 재개 후 야마구치가 다시 빈곳을 찌르며 안세영을 크게 흔들었다. 야마구치는 13점을 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안세영은 집중력을 찾는 듯했지만, 야마구치의 노련함이 빛나며 쉽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던 중, 안세영의 시간이 찾아왔다. 야마구치를 계속 흔들며 동점 찬스를 노렸다. 하지만 야마구치의 집중력이 빛나며 1점 차에서 동점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격차가 크게 벌어지며 결국 1세트는 야마구치의 21-15 승리로 끝났다.
2세트 역시 야마구치의 공세로 시작됐다. 초반 리드를 잡으며 4-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빠르게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안세영은 6-5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서 안세영은 1점을 더 내며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이후 안세영이 8-5로 앞서갔지만, 야마구치가 1점을 만회했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기세를 이어갔고, 먼저 2세트 11점에 도달했다.
경기 재개 후 야마구치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어진 야마구치의 샷이 코트를 벗어나며 안세영은 본인의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경기는 13-8이 됐고, 여기서 안세영의 샷이 네트 밖으로 나갔다는 판정이 나왔다. 여기서 안세영은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어서 야마구치가 힘을 냈다. 2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잠시 기세를 잡는 듯했지만, 안세영이 노련하게 빈곳을 찌르며 야마구치의 흐름을 끊었다. 이어서 빠른 공격까지 성공하며 상대를 몰아붙였다. 어느덧 안세영은 17-12로 완벽한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야마구치가 힘을 냈다. 4연속 득점을 하며 어느덧 안세영과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일단 안세영은 1점을 내며 야마구치의 흐름을 끊었다. 이어서 빈곳을 정확히 찌르며 다시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리고 결국 2세트를 21-17로 가져왔다.
3세트에 돌입한 안세영은 선제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야마구치가 바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안세영이 기세를 잡으며 4-1로 리드를 잡았다. 완벽한 안세영의 분위기였다. 2득점을 더 추가하며 6-1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잠시 야마구치가 1점을 내는 데 성공했지만, 안세영은 강력한 스매시로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서 야마구치의 셔틀콕이 코트 모서리에 걸쳤고, 야마구치의 득점이 인정되자 안세영은 챌린지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 판정도 번복되지 않으며 야마구치의 득점이 인정됐다.
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챌린지 이후 과감한 공격으로 2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안세영은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서 2점을 더 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야마구치가 크게 흔들렸다. 점수를 쉽게 내지 못하며 따라가는데 애를 먹었다.
어느덧 점수차는 19-8이 됐다. 행운의 여신마저 안세영의 편이었다. 야마구치의 날카로운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안세영의 점수로 기록됐다. 이어서 안세영은 메치 포인트를 잡았다. 그리고 결국 21-8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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