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펜스 앞에서 멈춘 타구, 오타니 46호 홈런 불발…LAD, CLE 7-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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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7-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85승 57패가 됐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81승 61패가 됐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지만, 홈런과 도루 모두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토미 에드먼(중견수)-개빈 럭스(2루수)-미구엘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스티븐 콴(좌익수)-안드레 히메네스(2루수)-호세 라미레즈(3루수)-조쉬 네일러(1루수)-데이비드 프라이(지명타자)-대니얼 슈니먼(중견수)-레인 토마스(우익수)-브라이언 로키오(유격수)-오스틴 헤지스(포수)로 진용을 꾸렸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잡혔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개빈 윌리엄스의 5구째 99.3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해봤지만, 공은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오타니는 유격수 땅볼로 잡히고 말았다.
다저스 타선이 1회말 윌리엄스의 제구 난조를 틈타 4점을 뽑아냈고, 오타니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그리고 바뀐 투수 페드로 아빌라와 7구 접전 끝에 91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잡혔다. 오타니는 7구 접전 끝에 스캇 바로우의 81.3마일짜리 슬라이더에 배트를 내봤지만 공을 맞히지 못했다.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냈지만 담장을 넘기진 못했다. 오타니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릭 사브로스키가 던진 2구째 88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공은 좌측 펜스를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 워닝트랙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공이 뜬 순간 다저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들도 숨죽여 지켜봤지만 범타로 잡혔다.
오타니는 침묵했지만, 베츠가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에드먼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파헤스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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