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남은 경기 다 나간다" 50-50에 지구 1위까지 다 이뤘는데, 왜 끝까지 안 쉬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 50도루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포스트시즌, 그리고 지구 1위까지. 목표를 다 이뤘을 것 같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지만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정규시즌 남은 3경기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는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95승 64패를 기록해 샌디에이고의 추격 가능성을 지웠다.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7회 역전 결승 적시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오타니는 2018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포스트시즌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일본에서는 일본시리즈 정상까지 올랐던 오타니지만 미국 도전 뒤로는 가을야구와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포스트시즌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다.
오타니가 에인절스 잔류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또 다저스 만큼의 계약을 기꺼이 감수한 다른 구단이 있는데도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우승 도전이었다. 다저스에서 지구 1위를 차지하면서 오타니가 꿈 하나를 이뤘다.
여기에 시즌 전에는 생각도 못 했을 역사적인 기록까지 만들었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50-50 달성 이후로 오타니의 타격감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22일부터 2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4안타,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이 무려 0.609에 달한다. 홈런은 53개, 도루는 56개로 늘어났다.
50-50과 지구 1위에도 오타니는 계속해서 선발 라인업에 남았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타격 트리플 크라운이든, 60-60이든, 아니면 60도루라도 오타니는 최선을 다해 이루려고 한다. 남은 사흘 모두 나간다"고 밝혔다.
일본 주니치스포츠는 "오타니는 53홈런 126타점으로 2개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관왕은 유력하다. 여기에 타율이 급상승해 0.305로 3위까지 올라왔다. 1위인 루이스 아라에스(샌디에이고)에 7리 차로 맹추격해 2012년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후 첫 트리플크라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타니는 더그아웃 청소하는데” 라이벌 인성 문제까지 등장, ‘모범생 vs 빌런’ 제대로 붙었다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추천 콘텐츠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