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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퍼디난드의 회상 "앙리-드로그바, 현역 시절 막기 힘들었어"→드로그바 "퍼디난드-칸나바로도 뚫기 힘들었다"

작성일: 2024.10.19 17:09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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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 ⓒ넥슨
▲ 드로그바  ⓒ넥슨
▲ 드로그바 ⓒ넥슨

[스포티비뉴스=상암, 장하준 기자]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서로를 극찬했다. 

국내 게임사 넥슨이 주최한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개봉박두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아이콘 매치는 19일 이벤트 위주의 경기가 진행되며 20일에는 FC스피어(공격팀)와 실드유나이티드(수비팀)가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에 앞서 19일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고, 이날 행사에는 FC스피어의 티에리 앙리 감독과 주장 디디에 드로그바, 실드유나이티드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과 주장 리오 퍼디난드가 참석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네 사람은 먼저 아이콘 매치에 출전하게 된 소감을 간단히 밝혔다. 이어 퍼디난드와 드로그바에게 각 상대팀에 있는 선수 중 현역 시절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인물은 누구였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 앙리  ⓒ넥슨
▲ 앙리 ⓒ넥슨
▲ 칸나바로  ⓒ넥슨
▲ 칸나바로 ⓒ넥슨

먼저 드로그바는 “내가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수비수 2명이 여기 있다. 칸나바로와 퍼디난드다. 두 사람 외에도 너무 훌륭한 수비수들이 많았다. 나도 선수 시절 훌륭한 수비수들을 상대하며 좋은 동기 부여를 얻었었다. 이렇게 다시 상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퍼디난드 역시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두 사람을 꼽았다. 그는 “앙리와 드로그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선수 시절 앙리나 드로그바를 막을 떄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악몽에 시달렸던 적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퍼디난드는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앙리과 드로그바를 적으로 상대했던 바가 있으며, 당시의 악몽을 회상했다. 

이처럼 기자회견에 모인 네 사람은 선수 시절 서로를 상대하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비록 당시에는 치열한 대적 관계였지만 이날은 달랐다. 서로를 칭찬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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