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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종합] 태권도 김소희, 한국 7번째 金…탁구 첫 '노메달'

작성일: 2016.08.18 15:5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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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김소희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김소희(22, 한국가스공사)가 한국 태권도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소희는 18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전에서 타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김소희의 활약에 힘입어 5일 만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소희는 1회전에서 2-1로 앞선 뒤 2회전에서 보그다노비치의 머리를 공략해 3점을 얻었다. 점수가 벌어지자 김소희는 3회전에서 상대 공격을 피해 도망다녔다. 김소희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계속해서 경고를 받았고 경기 종료와 함께 넘어지면서 경고를 얻어 동점이 되는 듯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김태훈은 태권도 남자 5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나바로 발데스(멕시코)를 7-5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16강전에서 타윈 한쁘랍(태국)에게 10-12로 지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패자부활전에서 사프완 할릴(호주)을 4-1로 꺾고 기사회생하면서 메달을 손에 넣었다.

▲ 득점한 뒤 기뻐하는 정영식
한국 탁구는 사상 첫 올림픽 '노메달' 아픔을 겪었다. 한국은 남자 단체전 독일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1-3으로 졌다.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한국이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영식이 1단식에서 바스티안 스테게르를 3-2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단식과 3복식 모두 2-3으로 석패하면서 독일에 흐름을 내줬다. 4단식에서는 주세혁이 독일 에이스 티모 볼에게 0-3으로 완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손완호(28, 김천시청)는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천룽(중국)에게 1-2(11-21 21-18 11-21)로 지면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손완호는 2세트를 어렵게 챙기면서 4강 꿈을 키웠지만, 3세트 들어 급격히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줬다. 

▲ 2관왕을 노리는 우사인볼트
'단거리 최강자'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는 육상 남자 200m 준결승 2조에서 19초 78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변이 있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와 볼트의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게이틀린은 20초 13, 블레이크는 20초 37에 그쳤다.

일본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48kg급 도사카 에리와 58kg급 이코 가오리, 69kg급 도쇼 사라가 금메달을 챙겼다. 일본은 3체급 금메달을 싹쓸이하면서 단숨에 종합 순위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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