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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리듬체조 4위' 손연재 "그 어떤 金보다 행복하다"

작성일: 2016.08.21 23:5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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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리듬체조 대표로 나선 손연재가 대회 일정을 마친 뒤 짧은 소감을 밝혔다. ⓒ 손연재 개인 SN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박대현 기자] 어떤 순간보다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지금껏 자신을 도와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손연재(22, 연세대)는 덤덤했다. 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온 힘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올림픽'이었다고 고백했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피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216) 볼(18.226) 곤봉(18.300) 리본(18.116) 점수를 더한 총점 72.898점을 받았다. 73.583점으로 3위에 오른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리우 올림픽 소회를 남겼다. 손연재는 "(4위로 올림픽을 마쳤지만 다른 국제대회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행복하다. 경기를 마쳤을 때 사실 결과는 잘 생각나지 않았다. 그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품으며 온 힘을 다해 경기를 끝냈다는 사실에 눈물이 났다"고 적었다.

이어 "저와 함께 울고 웃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리우 올림픽에 나설 수 있도록 도와 준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 난)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리듬체조 대표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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