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3'가 9일 방송부터 본격적인 본선 무대에 돌입한다. 제공|TV조선
▲ '미스터트롯3'가 9일 방송부터 본격적인 본선 무대에 돌입한다.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가 드디어 본선 무대에 돌입한다. 본선 무대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들과는 확연히 다른 팀 미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팀 데스매치'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스터트롯3'는 이미 국내에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원조 트로트 오디션으로, 지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트롯 명가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101개 팀 중 50개 팀이 마스터 오디션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올라가며, 그 과정에서 발표될 진선미 또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기대되는 팀 미션은 같은 장르를 선택한 두 팀이 맞붙고, 승리한 팀은 모두 본선 2차로 진출하게 된다. 반면 패배한 팀은 전원 탈락 후보로 전환된다. 이는 팀 간의 경쟁을 보다 치열하게 만들어, 본선 1차무대부터 현장의 긴장감을 극에 달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서는 특히 강력한 팀이 결성됐다. 트로트 완생 손빈아, 트로트 황태자 김용빈, 20년 경력의 가수 춘길, 그리고 불사조 추혁진이 막강한 어벤저스 팀을 이뤘다. 이들은 모두 오디션에서 칭찬을 받은 바 있다. 과연 이 팀의 실력과 맞붙을 상대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시리즈는 첫 번째 본선 무대부터 200명의 국민대표단이 현장에서 평가를 맡는다는 점에서 이전과 차별화된다. 이 국민대표단은 팀 미션의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들의 선택이 향후 경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트로트를 제외한 모든 것을 바꿨다"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놀라운 변화와 새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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