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 레전드들의 뜨거운 경쟁을 담은 '전설의 리그'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제공|SBS
▲ 양궁 레전드들의 뜨거운 경쟁을 담은 '전설의 리그'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SBS가 설 연휴를 맞아 새로운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리그'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세계를 아우른 양궁 레전드들이 모여 기량을 펼치는 경연의 장이다. '전설의 리그'는 설날 특집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설의 리그'에는 총 8명의 양궁 레전드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세계적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로,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이 출전한다. 이들은 각각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양궁의 역사를 빛낸 선수들이다.

이번 대회의 포맷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참가 선수들은 순서대로 맞붙어 최종 1위를 가린다. 양궁 레전드들의 과거와 현재의 기량이 격돌하는 순간은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은퇴 후에도 여전히 국가대표로서의 명성을 지닌 이들은 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승부욕을 불태울 예정이다.

해설진으로는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인기 유튜버 침착맨, 그리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이 합류했다. 이들은 이미 SBS에서 올림픽 중계에 함께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전설의 리그'에서 또 다른 멋진 해설을 예고하고 있다.

SBS가 선보일 '전설의 리그'는 총 2부작으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양궁 레전드 선수들의 뛰어난 기술과 경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 양궁 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 펼쳐질 '전설의 리그'는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