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공개된 '형수는 케이윌' 장면들. 게스트로 임정희가 출연했다. 영상 캡처
▲ 8일 공개된 '형수는 케이윌' 장면들. 게스트로 임정희가 출연했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컬리스트 케이윌(김형수)이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 형수' 7번째 에피소드에서 신혼 2년 차인 가수 임정희와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8일에 공개됐다. 케이윌의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에서 게스트로 초대된 임정희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케이윌과 임정희가 함께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과거와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임정희는 6세 연하의 발레리노 남편과 달콤한 일상을 공유했다. 케이윌은 임정희의 결혼반지를 보며 “진짜 행복해 보인다. 결혼하고 이렇게 신난 사람을 못 봤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임정희는 이에 “케이윌도 꼭 깨 볶는 신혼을 즐길 것"이라며 결혼을 권했다.

임정희는 남편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발레리나 김주원의 공연에서 남편을 처음 만난 것을 언급했다. 당시에는 연애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번호를 교환한 후 자연스럽게 연애가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임정희는 “백록담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함께 하이킹을 가고 싶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남편이 나를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서 케이윌은 임정희의 신혼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그는 "침대는 하나만 쓰냐"는 질문을 하자 임정희는 “너무나 하나만 쓴다”고 답했다. 이어서 임정희는 케이윌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생기면 한라산 등반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은 임정희가 "결혼은 완전 추천한다. 가까운 곳에서 반쪽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남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임정희는 "오늘의 부러움을 발판 삼아 능동적으로 살아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지난해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앙코르 콘서트 '올 더 웨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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