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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전 결승골 '이주의 팀' 인정 김민재 황색등, 훈련 13분 소화하고 빠져…이상 신호?

작성일: 2025.01.28 13:5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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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공수 만점의 활약을 보여줬다.
▲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공수 만점의 활약을 보여줬다.
▲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라운드 베스트11에 김민재를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갈무리
▲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라운드 베스트11에 김민재를 선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갈무리
▲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김민재를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분데스리가 갈무리
▲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김민재를 이주의 팀에 선정했다. ⓒ분데스리가 갈무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인정했다. 

김민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올린 2024-25 시즌 19라운드 '이주의 팀'에 중앙 수비수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에릭 다이어와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던 김민재는 해리 케인의 골로 1-0으로 앞서 있던 후반 9분, 요슈아 키미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결승골로 연결했다. 

마티아스 귄터가 23분 추격골을 넣어 김민재의 골 가치는 더욱 광채가 났다. 2선 공격수 누구도 골을 기록하지 못해 김민재가 뮌헨에 중요한 승점 3점을 안긴 것이다. 2위 레버쿠젠(승점 42점)에 승점 6점 차 1위를 달렸다.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에서 김민재의 활약상을 인정한 것이다.  

올 시즌 김민재는 노예처럼 뛰고 있다.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빠지지 않고 출전 중이다. 

가장 적게 된 경기가 이재성이 속한 마인츠와의 포칼 32강전이었다. 전반에만 4골이 터졌고 후반 13분 레온 고레츠카와 교체됐다. 58분을 소화했다. 대부분의 경기는 풀타임 또는 88분 등 거의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공수 완벽을 보여줬다. ⓒ연합뉴스/REUTERS/AP
▲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공수 완벽을 보여줬다. ⓒ연합뉴스/REUTERS/AP
▲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머리고 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 ⓒ연합뉴스/AFP
▲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머리고 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 ⓒ연합뉴스/AFP

 

지난 16일 17라운드 호펜하임전은 결장했다. 아킬레스건과 무릎 통증이 쉽게 낫지 않았고 뱅상 콩파니 감독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에릭 다이어를 내세웠다. 경기가 전반에만 3골이 터지는 등 5-0 승리로 끝나면서 김민재는 벤치에서 편안하게 관전했다. 

그러나 일부 독일 언론은 '김민재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다이어가 김의 자리를 대체한다'라는 등의 불신 기사를 쏟아냈다, 놀랍게도 김민재는 18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 선발로 나서 상대 스트라이커를 꽁꽁 묶으며 3-2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시련이 왔다. 페예노르트와의 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치명적인 헛발질로 0-3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사실 뒤에서 날아 오는 볼이고 공격수인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더 유리했다. 김민재가 몸싸움했다면 막을 수도 있었지만, 의욕이 과해 벌어진 일이었다. 

빌트, 키커 등 독일 언론은 콩파니 감독에게 김민재 책임론을 거론했다. 그렇지만, 콩파니는 "희생양을 찾으려는 독일 언론의 성향을 안다"라며 "실점은 누구 한 명이 특정해 잘못해서 벌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적극 보호했다. 

결국 이런 콩파니의 보이는 배려는 프라이부르크전 맹활약으로 이어졌다. 경기 종료 후 경기 최우수선수(MVP)에도 이름을 올렸고 주간 베스트11 등에도 자연스럽게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다만, 김민재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점은 걱정된다. 30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앞둔 훈련에서 시작 13분 만에 빠졌다고 한다.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팀 훈련 소화 13분 만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근육 문제로 개인 훈련 중이고 다이어는 훈련에 역시 빠졌다고 한다. 이는 1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 뮌헨에는 고민이다. 이겨야 직행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요십 스타니시치가 부상에서 복귀해 한 수 아래인 브라티슬라바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브라티슬라바는 7전 전패로 승점 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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