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찬이 형, 난 빅클럽 간다!' 황희찬에게 밀린 특급 재능 '대반전'...'7골 2도움' 에이스 되며 ATM 관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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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만년 유망주의 대반전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비우 실바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울버햄튼은 횡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다. 실바는 한때 황희찬에게 밀리며 울버햄튼을 떠났지만,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실바는 한때 포르투갈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로 낙점받았다. 그는 2019년 FC포르투에서 프로 데뷔했다. 탁월한 골 결정력과 박스 안 움직임이 강점이었다. 실바는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결국 2020년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이 실바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5,200만 유로(약 780억 원)였다. 울버햄튼의 기대치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실바는 기대와 달리 울버햄튼에서 부진했다. 주전에서 밀리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를 돌아다니는 신세가 됐다. 그 사이,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황희찬이 팀 내 최다골을 넣으며 폭발했고 실바는 완벽히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결국 실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스 팔마스로 임대를 왔다. 그런데 벌써 라리가 18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는는 울버햄튼 통산 7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고작 18경기 만에 울버햄튼 통산 기록을 따라잡았다.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실바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울버햄튼은 예상치 못한 이적료를 벌어들일 기회가 생겼다.
한편 실바를 주전에서 밀어냈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2골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 계속된 부진에 울버햄튼 홈 팬들의 비판도 받고 있다. 실바와는 상반된 행보를 보여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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