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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NOW] '대이변' 2005년생 이나현, 스피드스케이팅 100m 금메달…0.004초 차로 김민선 제쳤다

작성일: 2025.02.08 13:5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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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우승 후보 김민선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이나현과 김민선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m에서 나란히 10초50을 기록했다.

1000분의 1 단위까지 판독한 결과 이나현이 10초501, 김민선이 10초 505를 기록했다.

2005년생 이나현은 2004년 500m 주니어 세계신기록 보유자로 이상화와 김민선의 뒤를 이을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로 꼽혔다.

지난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여자 대학부 1,000m 경기에서 김민선(1분18초52)보다 0.60초 빠른 1분17초92의 기록으로 여자 1,000m 전체 1위에 올랐다.

현재 기량보다 잠재 기량이 풍부한 나이인 만큼 이번 대회에선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강력한 금메달리스트였던 김민선을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서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나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메달 색보다는 첫 동계 아시안게임이기 때문에 포디움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다진 바 있다.

이나현은 500m, 1,000m, 팀 스프린트까지 출전한다.

반면 100m를 포함해 대회 4관왕 도전을 선언한 김민선은 간 발의 차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전(현지시간)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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