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태민. 제공| 애나엑스
▲ 원태민. 제공| 애나엑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원태민이 연극 '애나엑스' 첫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마쳤다. 

원태민은 지난 1월 30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열린 애나엑스에서 아리엘 역을 맡아 연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원태민은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 아리엘 역을 맡았다. 애나의 매혹적인 모습에 끌리지만 진실을 마주하면서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의 감정을 농도 짙게 표현해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공연이라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두려운 마음보다는 두근대는 긴장이 더 컸다. 추운 겨울 연휴에도 극장을 꽉 채워주신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같이 호흡하며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첫공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한발 한발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원태민은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애나엑스'는 오는 3월 1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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