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정정아가 무속인을 연기하던 중 경험한 일에 대해 고백했다.
정정아는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2024년은 의도치 않게 무당, 사이비 교주,사기꾼 교주 등 방울 잡을 일이 많았다"라며 "무당 역 일 때는 정말 눈이 돌아 방울 흔들다 방울이 빠지는데 놓치면 NG날까봐 엄지 검지 손가락 사이가 까져서 헐 정도로 흔들고 영화 '즐거운 나의 집'에서 사이비 교주 역은 찍다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술을 외우며 피를 뿌리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다 가셨다"라고 적었다.
이날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실제 무속인 분장을 한 사진이기도 했다.
다음은 정정아 글 전문
2024년은 의도치 않게 무당, 사이비 교주,사기꾼 교주 등 방울 잡을 일이 많았네요
무당 역 일 때는 정말 눈이 돌아 방울 흔들다 방울이 빠지는데 놓치면 NG 날까봐 엄지검지 손가락사이가 까져서 헐 정도로 흔들고 즐거운 나의 집 영화에서 사이비 교주역은 찍다가 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술을 외우며 피를 뿌리는데 돌아가신 할머니가 보였다 가셨네요 ~
저 개종 안 했어요~^^ 촬영 전에 항상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촬영장에 맛있는 빵을 한아름 사갔다고 했더니 대신 사주시겠다며 응원과 협찬해주신 나의 멘토에게 감사드립니다 영화 상세 내용은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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