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왼쪽), 김다예. 출처ㅣ김다예 SNS
▲ 박수홍(왼쪽), 김다예. 출처ㅣ김다예 SN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수홍이 지난해 압구정동 아파트를 70억원에 매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작년 11월 5일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면적 170㎡(약 51평) 아파트를 70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직전 최고가는 8월에 매매된 67억원으로, 3개월 만에 3억원 이상을 얹어 해당면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달 10일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법원 등기부등본을 보면,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씨가 2분의 1 지분씩 공동으로 아파트를 소유했다.

같은 날 박수홍 이름으로 채권 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 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이 대출로 추정된다. 

신고가 거래는 이후에도 이어져 지난해 11월 전용 155㎡가 71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전용 183㎡는 86억원의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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