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영하가 나이가 들면서 생긴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윤다훈, 이영하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하는 "스케줄 때문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다보니 강박증이 생겼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밖에서 문득 '가만 있자. 선풍기를 끄고 왔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든다. 후배를 시켜 집에 가보게 한 적도 있었다"라며 "그런 강박이 생겼다. 특히 외국에 가 있을 때 자꾸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박원숙은 "늙어간다는 것이다. 정겹다"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이영하는 "외출 전 체크리스트를 보고 한 바퀴를 돌고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평소에는 내 나이를 잊고 산다. 윤다훈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내가 윤다훈 또래인 줄 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러다가 치매가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하는 배우 선우은숙과 지난 1981년 결혼해 26년 만인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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