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공개되는 히스플랜 새 싱글 '론리 데이비드' 뮤직비디오 장면들. 제공|진엔원뮤직웍스
▲ 24일 공개되는 히스플랜 새 싱글 '론리 데이비드' 뮤직비디오 장면들. 제공|진엔원뮤직웍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히스플랜이 새 싱글 '론리 데이비드'를 24일 발표한다.

히스플랜은 이날 새 싱글 '론리 데이비드'를 발표하고 짙은 감성을 노래한다.

'론리 데이비드'는 시편 11편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작업된 곡이다. 위기의 순간이 몰려오거나 세상의 공포에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의 정의를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은 CCM 노래다.

시편 11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론리 데이비드’는 믿음의 선언이자 승리의 노래이기도 하다. 믿음으로 맞서는 자의 메시지가 힘찬 가사부터 중독성 강한 멜로디까지 맞닿아 있다. ‘여호와 의를 살피시고 여호와 악을 벌하시리’가 반복되는 구절에서는 웅장한 분위기로 깊은 여운을 준다.

특히 이번 싱글에서는 래퍼 키디비가 참여해 곡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히스플랜 드러머 한상희는 “래퍼 키디비 님과 이 곡이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결과물도 잘 나온 것 같다. 노래로 함께하면서 신앙적인 나눔도 하게 된 것 같다. 여러 가지 느낌이 가사에도 잘 녹아져 있고, 잘 표현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곡 작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보컬 박준도 “저희 그룹은 주로 노래를 했는데 이번에는 랩을 추가하게 돼 정말 기뻤다. 키디비 님과 작업은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보컬 이시몬은 이번 싱글 제작 배경이 된 ‘시편 150 프로젝트(PSALMS 150 Project)’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전하며 뜻깊은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시편 프로젝트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함께하게 돼 정말 기뻤다”라며 “이번에 곡 작업을 하면서 시편 11편을 천천히 다시 묵상하게 됐다”라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새 싱글 ‘론리 데이비드’를 노래한 히스플랜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만든 찬양사역팀으로, 찬양을 편곡해서 뮤직비디오로 만드는 형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4 K-CCM 어워즈’에서 ‘니드 유, 로드!’로 CCM 부문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탁월한 음악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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