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축구화를 벗은 지 11년이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회자되는 레전드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게정은 26일(한국시간) 박지성의 사진을 게시하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2월 25일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태어난 날이었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월드컵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다. 그는 한국 국가대표로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했다. 그리고 3개 대회에서 모두 득점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선수였다.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맨유는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박지성의 맨유 시절 골 모음 영상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맨유는 박지성의 경력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팀이다. 박지성은 2005년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당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었기에 박지성을 향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은 하늘을 찔렀다.
이후 박지성은 헌신적인 플레이와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한 방’으로 맨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2012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레전드로 거듭났고, 은퇴 후에는 맨유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에 맨유는 박지성의 생일을 기념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이처럼 놀라운 선수 시절을 보낸 박지성은 2014년 현역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방송사의 선택을 받아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맨유 앰버서더와 대한축구협회(KFA) 유스전략본부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다. 여기에 더해 2021년부터는 K리그1 전북현대의 어드바이저로 임명된 뒤, 현재는 기술 고문으로 부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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