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이 지난 21일과 23일 오사카와 도쿄에서 토크쇼를 벌였다. 제공|크래프트42이엔티
▲ 장근석이 지난 21일과 23일 오사카와 도쿄에서 토크쇼를 벌였다. 제공|크래프트42이엔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개최한 첫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토크쇼는 2025 장근석 토크쇼 'Salon de JKS''라는 제목 아래, 2월 21일과 23일에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렸다. 장근석은 이 행사에서 팬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장근석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직접 기획한 것으로, 화려한 무대 대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팬들은 장근석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었고, 대기실에서의 과정과 스태프들과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영상 중계로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다. 준비 과정의 모습을 본 팬들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경험하며 현장은 열띤 반응으로 가득 찼다.

무대에 오른 장근석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일본어로 MC 없이 단독 진행을 하며 “팬들과 더 가까이 대화하고 싶어 통역 시간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이 공부했다”라고 밝혀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게 하여 더욱 깊은 교감을 이끌어낸 것이었다.

장근석은 이후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고민 상담 시간을 가지며 더욱 진정성 있는 소통을 했다.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었고, 2층과 3층까지 마이크를 건네면서 팬들에게 진심 어린 답변을 전했다. 이러한 방식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의 대표적인 하이라이트는 장근석이 직접 쓴 편지의 낭독이었다. 그가 마음을 담아 읽은 편지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표현하고, 주변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따뜻한 다짐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이 특별한 만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할 수 있어 행복했다”, “노래 없이도 충분히 즐거웠다” 등 여러 가지 감정을 표현했다. “일본어를 이렇게까지 잘하는지 너무 놀랐다”, “편지에 담긴 진심에 감동받았다”라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장근석은 4월 9일에 새 싱글 ‘커튼 콜’을 발매할 예정이다. 22일과 23일에는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2025 장근석 스페셜 라이브 '네버드레스''로 팬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그의 활동은 계속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토크쇼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팬들과의 관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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