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예비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예비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서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신혼집으로 이사 가기 전,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 가운데, 김준호는 목 디스크 수술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금 사는 집이 4월에 전세가 빠지는데 두 달 먼저 이사하기로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와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500만 원짜리 자전거를 구매하고 한 번도 타지 않았다 폭로하는가 하면 선물해 준 가방을 구석에 놓은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지민이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사니?"라고 묻자 곧장 김준호는 "너 없으면 못 살지"라고 대답하는 등 김쪽이를 길들이는 그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물건을 정리하며 의견 충돌하는 사이, 김지민의 초대로 ‘정리의 신’ 개그맨 류근지가 도착했다. 이들은 ‘신박한 옷장을 부탁해’라는 상황극을 펼쳤고 옷장, 수납장, 침실 등을 수색하며 물건 정리에 박차를 가했다. 잠시 후 김준호의 옷을 나눔 받기 위해 쌍둥이 개그맨 형제 이상민, 이상호를 시작으로 개그맨 류근일, 강기영이 줄줄이 등장했다. 이들의 방문 이후 김준호의 집이 싹 깨끗해져 있어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와 김지민은 수납장을 정리하다 사진첩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선후배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여행을 떠나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기는 예비부부의 유쾌한 일상이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준호 지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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