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시험관으로 어렵게 얻은 딸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과 김종민은 양준혁 자택을 찾아 생후 78일이 된 신생아를 만났다. 김종민은 "내가 아는 형님 중 최고령 아빠"라며 55세 나이에 득녀한 양준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양준혁의 딸 이름은 양이재. 양준혁은 “내가 88학번이고, 와이프가 88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명은 팔팔이었다고. 

이상민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환갑을 맞으셔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그렇다. 7년 되면 63세이고, 얘가 대학교 가면 80세. 80까지 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51세에 결혼해 55세 나이에 첫 아이를 만났다는 양준혁은 “4년 전에 결혼을 했다. 넋 놓고 있었는데 아이가 안 생기더라. 아내 손에 이끌려 병원을 가보니 내가 50대 중반이라 수치가 확 떨어져 있었다. 정자가 거의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이후 바로 시험관을 했고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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