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 제공|지담미디어
▲ 이민영. 제공|지담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민영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첫 관찰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은 4일 오전 열린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새 시즌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민영은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솔로"라며 "대문자 I, 극 내향형 인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민영은 "정말 제가 몇 번 재밌게 보던 프로그램인데 회사에서 '솔로라서' 제작빈분들이 연락이 오셨다고 해서 '나 프로 알아, 그런데 나 못해'라고 분명히 의사를 전달했다"면서도 "그래도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인데 한번이라도 만나자. 그렇게 해서 뵙게 되고 뵈었더니, 또 여러분이 오셔서 가족같은 분위기로 저를 감싸주시면서 '집에 한 번 가보자' 그 소리에 며칠 있다가 집에 카메라가 달렸다"고 웃지 못할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이민영은 "또다른 저의 모습을 저도 보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저를 오랫 동안 봐오신 분이 많을텐데 같이 즐거워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 마음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관찰예능에 출연하고 있는데 시청자 여러분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허당기 있는 모습에 공감도 해 주시고 사랑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이민영. 제공|지담미디어
▲ 이민영. 제공|지담미디어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지난해 10월 첫 방송해 호응을 얻었다.

스튜디오 2MC로 신동엽과 황정음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지난 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명세빈, 윤세아, 오정연 등이 ‘솔로 언니’로 이번에도 함께하며, 장서희-예지원-이민영-박은혜-이수경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솔로라서'는 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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