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 미성년 교제설을 직접 반박하며 성인이 된 이후 촬영한 사진을 왜곡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교제한 것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라면서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지난달 숨진 배우 고 김새론이 중학생이던 2015년부터 6년간 12살 연상인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유족 측 주장이 공개되며 파문이 인 가운데 소속사는 교제 증거로 제시된 사진, 손편지 등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소속사는 이어 "가세연에서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근거로 내세운 모든 사진들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시절에 촬영한 것"이라면서 "가세연에서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2016년에 촬영된 사진'은 존재할 수 없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불어 "김수현씨가 군시절 김새론씨에게 보낸 편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하나"라면서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수현씨는 군 생활에 적응중이었고, 지인들에게 군에서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 보내곤 했다. 보고싶다는 표현은 군생활 중인 군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가벼운 의미로 했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가세연은 2015년부터 두 사람이 사귀었다고 주장하면서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찍은 사진을 미성년자 시절로 왜곡했고, 교제 이후에 보낸 엽서와 군시절 보낸 편지를 나란히 배열하여 평범한 편지가 연애 편지처럼 받아들여지게 만들었다. 김새론씨가 2016년부터 SNS에 공개적으로 쓰던 별명은 두사람 사이에만 쓰는 애칭처럼 왜곡됐다"고 덧붙였다.
또 "가세연에 출연해 수많은 허위 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씨의 가족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씨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한다"며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를 통해 정보를 왜곡한 몇 장의 사진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에게 확인절차 조차 밟지 않은 루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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