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는 '1승 투수'도 시속 155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던진다.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서 좌완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25)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로블레스키는 202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로 다저스에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지난 해에는 정규시즌에 8경기를 등판, 36⅓이닝을 던져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9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1.93으로 활약했다.
0-0 동점이던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로블레스키는 선두타자 마루 요시히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고 엘리어 에르난데스에 시속 80.4마일(129km) 커브를 던져 '3구 삼진'을 획득했다. 마지막 타자 요시카와 나오키는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로블레스키는 2회말에도 삼자범퇴 행진을 펼쳤다. 선두타자 오카모토 카즈마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은 로블레스키는 트레이 캐비지를 상대로도 시속 82.2마일(132km) 커브를 결정구로 사용, 삼진 아웃을 잡았고 오시로 다쿠미 또한 시속 82.6마일(133km)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삼진 아웃으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다저스는 3회초 마이클 콘포토의 우월 솔로홈런과 앤디 파헤스의 좌중간 적시 2루타, 오타니 쇼헤이의 우월 2점홈런,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중월 솔로홈런에 힘입어 5-0 리드를 가져갔다. 3회말에는 우완투수 벤 카스파리우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로블레스키는 2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면서 탈삼진 3개를 수확했다. 최고 구속은 96.3마일(155km). 투구수는 27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1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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