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주형(23)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60위권에서 공동 22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J.J 스펀(미국·12언더파 204타)과의 격차는 8타로 다소 크지만, 공동 8위 선수들과는 불과 3타 차이여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김주형은 이날 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기록했으나, 6번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빠르게 만회했다. 이후 9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타를 더 줄였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안병훈(34)과 임성재(27)는 나란히 2오버파 218타를 기록하며 공동 56위에 그쳤고, 김시우(30)는 3오버파 219타로 단독 6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J.J 스펀이 이번 대회에서 12언더파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버드 컬리(미국)가 1타 차 단독 2위(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루커스 글로버와 앨릭스 스몰리(이상 미국)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세계 랭킹 1위이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렸던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는 이날 6타를 잃으며 5언더파 211타, 공동 16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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