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스테이씨.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새로운 변신을 한 것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씨는 다섯 번째 싱글 'S' 발매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 L7 홍대 바이 롯데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새로운 변신에 대해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스테이씨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완전히 새로워진 스테이씨를 예고하고 있다. 

스테이씨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만큼,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세은은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낀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라고 생각했을 때는, 제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고 귀여워지는 느낌이 있는데, 지금은 존재자체가 멋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사는 "한계가 없는 느낌이었다.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진 느낌이다"라고, 윤은 "그동안 저희가 해온 무대들은 팬분들과 소통을 했다. 무대를 하면서도 팬분들의 반응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단 무대할 테니까 줄겨보세요'라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시은은 5년차에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한 것에 대해 "저희가 처음에 어필했던 틴프레시라는 키워드도 있었고, '버블'이든 '테디베어'든 그때 나이대가 10대였는데 이제 모두가 20대가 되었고, 연차도 어느정도 되면서 성숙해지고 성장해진 것 같았다"라며 "라도 PD님도 지금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던 것 같다. '치키아이시땡'에서도 모두가 20대롤 접어들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수민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매번 활동이 끝날때마다 대화를 하는데, 다음 앨범은 뭘 해야할까, 항상 하던 걸 해야할까 새로운 걸 해야할까라는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밝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드리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변화하는 김에 완전 과감하게 해보자고 해서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새로운 변신을 한 것에 대해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고, 특히 윤은 "딱 저의 옷을 입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스테이씨 시은.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스테이씨 시은.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3월에는 수많은 쟁쟁한 가수들이 컴백 하고 있다. 그러나 스테이씨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은은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라서 확실히 이목을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수민은 "우리의 강점은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재밌게 무대를 하는 만큼 보시는 분들도 에너지를 받으실 거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컴백하시는 분들 중에 가장 에너지를 많이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보 타이틀곡 '베베'는 스테이씨의 변화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트랙이다.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던 '나'를 벗어나,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담아냈다. 대중이 갖고 있던 편견과 고정관념을 탈피해 스테이씨만의 진실된 모습으로 감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밝게 빛나는 다이아몬드처럼 세련되고 견고한 마인드가 드러난 '다이아몬드', 시끄러운 상대에게 무음 버튼을 선사하며 높은 자존감을 보여주는 '파이프 다운'이 함께 수록됐다. 

'S'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스테이씨 아이사.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스테이씨 아이사.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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