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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떨고 있니' 레비-포체티노 런던에서 언제 만난거야…토트넘 컴백 예고?

작성일: 2025.03.20 22:2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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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포체티노는 영국의 종합 신문 '인디펜던트', 공영 방송 'BBC' 등과 돌아가며 인터뷰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미국 대표팀으로 2026년 6월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전망과 미국 대표팀 알리기가 목적이지만, 포체티노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토트넘 이야기가 안 나오면 이상한 일이다. ⓒ커트오프사이드
▲ 최근 포체티노는 영국의 종합 신문 '인디펜던트', 공영 방송 'BBC' 등과 돌아가며 인터뷰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미국 대표팀으로 2026년 6월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전망과 미국 대표팀 알리기가 목적이지만, 포체티노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토트넘 이야기가 안 나오면 이상한 일이다. ⓒ커트오프사이드
▲  손흥민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하고 적응하지 못할 때 포체티노 감독이 진심으로 고민을 들어주며 신뢰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뛰고 있다.
▲ 손흥민과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토트넘의 레전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하고 적응하지 못할 때 포체티노 감독이 진심으로 고민을 들어주며 신뢰해준 덕분에 지금까지 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흥미로운 사진 하나로 요동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런던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왔다. 

해당 사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다만, 누구로부터 언제 어디서인지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이 런던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는 모습이 노출됐다. 시기는 특정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이 최초 노출된 SNS 계정 댓글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2021년에 촬영됐다는 댓글부터 여러 시기가 나왔다. 계정의 주인은 2주 전이라고 알렸다. 

공교롭게도 포체티노는 최근 영국의 공영방송 '비비시(BBC)', 스포츠 전문 방송 '스카이 스포츠', 라디오 기반 '토크 스포츠', 종합 신문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과 돌아가며 일대일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포체티노가 최근 영국에 머물면서 레비 회장과 만난 것 아니냐는 댓글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짠돌이'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선수단 연봉 체계가 나노미터급으로 세부적이다. 성적 대신 돈을 택했다는 지적에도 신경 쓰지 않는다. 주장 손흥민은 사과하기 바쁘다. 결국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레비 회장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보인다.
▲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짠돌이'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 선수단 연봉 체계가 나노미터급으로 세부적이다. 성적 대신 돈을 택했다는 지적에도 신경 쓰지 않는다. 주장 손흥민은 사과하기 바쁘다. 결국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레비 회장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보인다.
▲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영접하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사진 위 오른쪽부터), 레비 회장은 토트넘 팬들로부터 구단을 떠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AFP/REUTERS
▲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영접하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사진 위 오른쪽부터), 레비 회장은 토트넘 팬들로부터 구단을 떠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AFP/REUTERS

 

무엇보다 해당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는 2019년 이후 토트넘을 떠난 뒤에도 레비 회장과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토트넘을 떠난 뒤 한 인터뷰에서 나중에 돌아오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런 감정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언젠가는 토트넘으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한 바 있다. 

포체티노는 지난해 미국 대표팀을 맡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이다. 본선이 끝나면 포체티노의 임기도 끝난다. 다음은 아직 알 수 없다. 레비 회장과 관계는 사임 순간에는 5년이나 함께 마주했던 동료라 좋기 어려웠지만, 지금은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도 나섰다. 

공교롭게도 북중미 월드컵 시작 시점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다. 이 때문에 일부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에게 자신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손흥민과는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포체티노다. 2018-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까지 이끌었고 리그 2위도 해봤다. 포체티노의 분신이라고 봐도 무방한 사이다. 

동시에 해당 사진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부임 2년 차지만, 리그 성적이 최근 10년 사이 최악인 14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저기서 사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는 당당하다. 

외부의 압박에 포체티노는 시간이 걸릴 문제라며 포스테코글루에게 힘을 실어줬다. 역설적으로 언제라도 토트넘에 올 수 있는 감독의 존재는 포스테코글루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 이미 8강에 진출한 유로파리그(UEL)에서 탈락하면 안도니 이라올라 AFC본머스 감독이 선임 1순위라는 이야기까지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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