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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역을 명 받았지 말입니다", 먼저 자유 얻은 ‘경찰청파’

작성일: 2016.09.01 06:0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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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 

대한민국 남자로 병역의무를 마친 선수들이 돌아온다. 안치홍(KIA), 전준우(롯데), 홍상삼(두산) 등 경찰야구단 소속 선수들이 3일 먼저 '자유'를 얻는다. 

5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KBO 리그 남은 시즌에 이들의 복귀는 소속팀들에 천군만마와 같다. 공교롭게도 같은 내무반 생활을 했던 안치홍과 전준우는 곧바로 4일 광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치홍은 한 시즌 타율 3할, 20홈런, 20도루를 챙길 수 있는 리그 최고 2루수 가운데 한 명이다. 입대 직전 시즌인 2014년 타율 0.338 18홈런 19도루를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선 타율 0.426 OPS 1.221를 거뒀다. 

외야수 전준우는 국가 대표 출신 중견수로 강한 어깨를 지녔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67, 15홈런 88타점을 올리며 2군 최고 타자로 맹활약했다. 

전준우는 지난 2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경찰청에서 생활을 긍정적인 자세로 보내고 있다. 2년의 공백이 아쉽지 않다. 스스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빈(KIA), 권희동(NC) 등이 속한 상무야구단 선수들은 21일 전역할 예정이다. 

[영상] 경찰청 전역 예정자 ⓒ SPOTV 콘텐츠 기획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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