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싱글 '카멜레온'으로 돌아오는 트렌드지. 제공|글로벌에이치미디어
▲ 새 싱글 '카멜레온'으로 돌아오는 트렌드지. 제공|글로벌에이치미디어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트렌드지가 새 앨범 '카멜레온'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트렌드지가 5월 1일 정오 다섯 번째 싱글 '카멜레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드림라이크'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으로, 콘셉트 포토와 녹음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멜레온'은 트렌드지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과 새로운 도전을 담아낸 음반으로, 그룹의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다. 이번 음반에서 트렌드지는 카멜레온처럼 유연하면서도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층 깊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난다. 특히, 안무는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트렌드지만의 개성과 역량을 앨범 전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타이틀곡 ‘카멜레온’은 브레이크 비트를 활용한 팝 장르 기반의 곡으로, 체온과 기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가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트렌드지의 이미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수록곡들 역시 트렌드지만의 색을 뚜렷하게 담고 있다. 첫 번째 트랙 ‘RPZ’는 조한국, 라엘, 정예찬이 유닛 ‘래퍼즈(RPZ)’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정체성을 녹여냈다. 마지막 트랙 ‘뚜뚜’는 팬덤 ‘프렌드지(FRIENDZ)’를 향한 귀여운 고백을 담은 팬송으로, 트렌드지의 따뜻한 진심이 느껴진다.

앨범은 지난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해외 팬들의 선주문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일반반과 포카앨범 등 다양한 버전에 트렌드지의 매력을 풍성히게 담아냈다.

트렌드지는 이번 컴백 활동과 함께 두 번째 유럽 투어 ‘트렌드지 글로(GLOW) 투어 인 유럽’에 돌입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시작으로 조지아 트빌리시, 그리스 아테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제네바 등 총 13개 유럽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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